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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읽는 책들

자존감의 여섯 기둥

by atom1q84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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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여섯 기둥 | 너새니얼 브랜든 - 교보문고

자존감의 여섯 기둥 | 나를 상처 입히는 것은 나 자신이다.지금은 그야말로 ‘자존감의 시대’이다. 누구나 자연스럽게 자존감을 이야기하지만, 위로의 힐링도, 긍정의 힘을 준다는 자기 계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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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의 여섯 기둥 | 너새니얼 브랜든

 

요즘 자주 보는 유튜브 중 '이동훈 박사의 뼈 있는 이야기'에서 진행하는 명의 시리즈에 나오는 정신과 교수님이 추천해 주신 책이다. 평소에 스트레스도 거의 안받고, 내 맘대로 살아가는 삶이라 이런 종류(타인의 의견? 주장이 강하게 들어가 있는)의 책을 좋아하진 않는데 왠지 한번 보고 싶어서 교보문고에서 바로 주문해버렸다. 

 

이번 베트남 휴가때 들고 가서 읽으려고 했던 건데... 3일 만에 다 읽어 버렸다. 사실 내용은 어떻게 보면 시중에 많이 풀려 있는 뻔한 이야기들의 집합체일 수도 있는데, 대부분 공감되는 내용들이라 평소의 내 행동에 대입해 보면서 반성하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다.

 

그렇다고 내 행실이 한번에 쓱 바뀌거나 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책 읽는 동안 반성 한번 한 게 어딘가?

 

책의 내용 몇가지 간단히 적어보자면

 

12장. 자존감과 신념

 

일반 원칙

- 나는 존재할 권리가 있다

- 나는 나 자신에게 가치 있는 사람이다.

- 나는 나 자신을 다른 사람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으며, 반대로 다른 누군가를 나의 소유물로 여기지 않는다.

- 타인을 대할 때 공명정대해야 하며, 상대 역시 나를 공명정대하게 대해야 한다.

- 사람들이 나를 무례하게 대한다면 그것은 내가 아닌 그들의 문제이다. 그러나 스스로 그런 취급을 당연하게 여긴다면, 그   것은 나의 문제이다

- 진실을 희생해 자기 자신을 '정당한' 사람으로 만들기보다 무엇이 진실인지 알 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충분하다' '나는 행복할 가치가 있다' 

- 행복과 성공은 내 삶의 자연스러운 상태이다. 질병과 마찬가지로 재앙은 비일상적인 것이다.

- 내 생각과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권리가 없는 것처럼, 내가 인정할 수 없는 생각과 가치를 받아들이라고 내게 강요할 수는 없다.

 

의식하며 살기

- 실수하지 않은 척하는 것보다 실수를 바로잡을 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

- 불편한 사실을 피하고 싶은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 충동적인 회피에 휘둘리지 말고 그것을 다스려야 한다.

- 꾸준히 지식을 넓혀 나가야 한다. 배움은 필수적인 삶의 방식이다.

-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이해할수록 더 좋은 삶을 창조할 수 있다. 자기 성찰은 자기실현에 필수적이다.

 

자기 수용

- 가장 근복적인 수준에서 나는 나 자신이며, 나는 나 자신을 받아들인다.

- 내 생각에 동의할 수 없고, 내가 한 행동을 후회하거나 자책한다 하더라도 내 생각의 진실성과 내 행동의 주체가 나 자신이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 내 생각과 기분, 감정과 행동을 부정하거나 거부하지 않는다.

- 나의 문제를 받아들이지만 그 문제에 나를 가두지 않는다. 문제가 곧 내 자신은 아니다, 두려움, 고통, 혼란, 실수는 나의 본질이 아니다.

 

 

그 밖에도 참 좋은 내용이 많은 책이라 모두에게 추천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