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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여행] 2024년 대만,베트남,태국/1. 대만

04. 가오슝을 떠나 타이난으로 이동

by atom1q84 2025. 2. 23.

 

 

카메라 : 니콘 ZF

렌즈 : Voigtlander 40mm f1.2 VM

 

 

6월 15일. 가오슝을 떠나 타이난으로 이동하는 날입니다.

 

기차를 타고 가려고 했는데, 인터넷 예약이 쉽지 않아서 세븐일레븐에서 기차를 예약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의 Ibon이라는 기계에서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합니다)

 

Kaohsiung Station > Tainan Train Station 가는 완행을 4000원에 예약했습니다.

이후에도 기차여행이 너무 편해서 세븐일레븐의 Ibon을 자주 애용했습니다.

 

기차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는지라 체크아웃 후 짐을 들고 찾아놓은 역 근처 평이 좋은 식당과 커피숍을 방문했습니다.

 

- 美良家-台式雞湯/無外送/無定位- : 바지락 국 등 https://maps.app.goo.gl/m5AwgZozmh19f4VE8

- Formula Coffee Roaster : 커피 전문점 https://maps.app.goo.gl/e8hQiPfnJa3L1YNp9

 
아침으로 먹은 바지락 국 + 돼지고기밥(루로우판) 도 맛있었지만
포뮬라 커피 로스터리는 제 대만 원픽 커피집이 되었습니다 ㅋ
 
다품종 소량 로스팅을 기본으로 하고, 드립도 정말 세심하게 진행 합니다. 
파나마 보큐테(로스팅 : 시티) 한잔 하고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라떼도 주문했습니다(라떼는 좀 평범했습니다)
이후에 볼리비아 원두로 내린 드립커피 한잔 서비스로 마시고 나왔네요.
 
대만이 전반적으로 커피수준이 상향평준화되어 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커피였습니다.
(결국 24년에 마신 커피중에 여기서 마신 파나마 보큐테가 가장 좋았네요)
 
 
바지락 국 + 돼지고기밥 + 후식 토마토 절임 : 7500원
파나마 보큐테 드립 + 라떼 : 13000원
 
 
美良家-台式雞湯/無外送/無定位 식당

 

 

 

 

 

 

 

 

 

아주 맛있는 토마토 절임

 

 

 

 

해장에 그만일거 같은 바지락 국 세트 (디저트 토마토까지 7500원)

 

 

 

 

아침으로 재격

 

 

 

 

 

 

 

 

Formula Coffee Roaster

 

 

 

 

 

 

 

 

다품종 소량으로 로스팅 하기 쉽지 않은데...

 

 

 

 

로스터리가 1Kg 짜리라 진짜 소량 로스팅 후 빠르게 소비하는듯 했다

 

 

 

처음보는 드리퍼세트

 

 

 

 

당도계 사용하는 커피숍 처음 봄

 

 

 

 

진짜 행복한 커피 한잔

 

 

 

물론 커피가격은 좀 나가는 편이긴 한데... 대만은 맛있는 커피는 원없이 마실 수 있어 좋았었다...

 

 

커피를 마시고 가오슝역으로 와 타이난으로 향하는 기차에 탑승... 음악을 좀 듣고 있으니 금방 타이난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