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행의 시작

이제는 습관이 되어버린 퇴사와 함께 시작된 여행

대만 - 베트남 - 태국, 3국을 2달동안 여행하는 일정으로 마지막 한달은 휴가나온 친구와 함께하기로 했다.

아시아에서 가보지 못한 미얀마, 대만, 몽골 중 한곳은 꼭 가보자는 생각으로 찾던 중에

대만 비행기표가 저렴해서 대만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베트남와 태국은 친구가 가고 싶어해서 최종적으로 결정된 일정이

대만 : 가오슝, 타이난, 자이(아리산), 타이중, 타이페이

베트남 : 하노이, 후에, 호이안, 나짱, 달랏, 호치민

태국 : 난, 방콕, 카오락

1달간은 혼자 이동하면서 스트릿 사진을 촬영할 생각이었고, 나머지 한달은 친구와 함께 휴양을 즐기다 올 생각이다.(이었다)

1일 평균 소비금액은 숙박비 포함 5만원 이내에서 해결하였고, 혼자 여행 시에는 주로 호스텔을 이용하고

친구찬스로 이후에는 좋은 숙소에서 쉴 수 있었다. 이기회를 빌어 친구에게 고마움을....!

- 서울 > 가오슝 : 티웨이 항공 98800원

- 가오슝 > 타이난 > 자이 > 타이중 > 타이페이 : 대만 국내 이동은 기차 이용

- 타이페이 > 하노이 : 비엣젯 항공 117600원

- 하노이 > 후에 : 야간버스 25000원

- 후에 > 다낭 : 기차 7000원, 다낭 > 호이안 : 시내버스 1300원

- 다낭 > 나짱 : 기차 4만원, 나짱 > 달랏 : 승합차 12000원

- 달랏 > 호치민 : 45000원

- 호치민 > 방콕 > 난 : 에어아시아 138000원

- 난 > 방콕 > 푸켓 : 에어아시아 77600원

- 푸켓 > 카오락 : 택시 이용

- 카오락 > 푸켓 > 호치민 : 에어아시아 114300원

- 호치민 > 서울 : 비엣젯 항공 168000원

숙소는 간단하게 여행기를 쓰면서 소개드릴게요. 전 대략 2달간 여행하면서 300-350만원 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대만은 숙박비와 커피값이 가장 많이 나간거 같네요 ㅎ 먹는거에 딱히 아끼진 않았는데 음식과 교통편은 한국보다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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