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 Thai
치앙마이
2016. 4. 17 - 2016. 4. 20
가벼운 마음으로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나이트마켓을 보러 나가봅니다.
구글지도로 대충 검색해보니 걸어서 15-20분 정도면 걸릴거 같아 사진을 찍을겸 카메라를 들고 나왔어요.


치앙마이 북쪽 해자


Wat Saen Muang Ma Luang
(Wat Hua Khuang)
이런대 관심도 별로 없고 무지한지라 ㅠ 태국사원 처음들어가봤는데
와 그런데 스케일이 크긴크고 나름 멋이 있네요 ㅎ








사실 종교는 불교긴한데.. 한국 절이랑 느낌도 많이 다르지만 화려하긴 정말 화려한...
한국 절보다 현지 주민들의 삶에 좀 더 가까운 것 같아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사원도 봤겠다... 배고픔과 갈증을 참아가며 나이트마켓을 가다가 오렌지 쥬스 한잔 주문했네요
무려 한잔에 오렌지가 15개가 들어가는! 저렴하게 비타민 충전하기 좋네요 ㅎ







귀여운 애기 포즈도 구경하고 천천히 걷다보니 나이트마켓에 도착했습니다.
치앙마이
Night Market
매주 일요일 15시-23시
본격적인 치앙마이 나이트마켓 투어에 나서봅니다.
규모는 방콕의 짜뚜짝에 비교할 순 없지만 정말 크게 열리네요 ㅎ
여길 한바퀴 다돌면 3-4시간은 그냥 지나갈듯 합니다.
신기한 수제품들도 많고 맛있는 먹거리도 많은 주말에 치앙마이에 머문다면 매주 올 것 같네요 ㅎ



300원에 사먹은 팟타이! 정말 맛있었네요 ㅎ







-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특이한 것들도 좀 보이는데
고무로 만든 똥을 파시던 아저씨
.....
냄새는 안나서 다행이네요...
저 큰건 코끼리 똥이었어요 ㅠ




종이로 만든 피규어들인데 퀄리티가 너무 좋았네요.
가격은 저렴하지 않던... 장기여행중이라 저렴해도 사진 못했겠지만요








천사같던 아비바와 동생 ㅎ 미래의 작가님 그림엽서 하나 구입!







치앙마이 올때 비행기 옆좌석에서 같이온 커플분들을 만났습니다.
치앙마이가 은근 커보이는데 관광객들이 가는곳은 다 거기서 거기라... 치앙마이 있으면서 자주 마주쳤네요 ㅎ

















그렇게 간단?하게 나이트마켓을 둘러보고 배도 든든하게 채우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치앙마이의 첫날은? 왜 여행자들의 무덤이라고 하는지 바로 알수 있었습니다.
날씨 좋고, 볼거리 많고, 물가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 많고, 치안도 좋고
그리고 좋은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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