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 Thai
치앙칸
2016. 4. 21 - 2016. 4. 23
치앙칸을 오게 된 첫번째 이유는 한적한 동네 분위기가 좋아보여서이고
다른 이유로는 치앙칸에서 보는 메콩강의 일출과 일몰이 그렇게 이뻐 보여서 입니다.
그리고 메콩강의 일몰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메콩강 너머 산 뒤쪽으로 떨어지는 아름다운 태양과 잔잔히 흐르는 메콩강, 그리고 어부의 모습
강렬한 썬셋과는 또 다른 정적인 일몰이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
치앙칸에서 일몰을 보기 좋은 높은 건물은 중앙쪽 있는 사원에 있는 버려진 학교의 옥상인데
약간 위험하기도 해서, soi 1 쪽 강변가에 있는 가게의 2-3층 정도에서 봐도 충분히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
어제 치앙칸에 도착해서 촬영한 사진들 중 몇장을 포토프린터기로 인쇄해 봤습니다
처음으로 포토프린트를 사용해봤는데, 기념품으로 뽑기에는 괜찮은데 가격생각하면 좀 아쉬운 품질이네요
이번에 사용하는 포토 프린터는 후지에서 나온 PICKIT 이란 기종인데, 인스탁스 쉐어와 고민하다 구입했는데
가격이나 휴대성은 만족스러운데 결과물은 좀 아쉬웠어요
-
아침에 매콩강 일출을 보러 나갔다가 친구가 탁발 봉사활동을 한다해서 함께 참여했습니다
러이에서 세라믹아티스트로 일하는 오이라는 친구인데 가끔 탁발 자원봉사를 하러 치앙칸으로 온다고 하더라구요
오이와 함께 발우에 음식물이 가득차면 따로 리어커로 옮기면서 함께 이동했습니다
태국의 불교는 태국인들의 삶에 정말 깊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모인 음식들은 스님들과 주변의 필요한 이웃들이 함께 드신다고..!
탁발을 끝내고 둘이서 가볍게 동네를 산책했습니다
아침의 치앙칸은 생기가 넘치는 아름다운 동네였습니다. 근처가실일 있으시면 완전 추천드려요!
아침산책 겸 동네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커피한잔 하러 오이랑 싱네 가게에 들렀습니다
(다양한 원두의 커피도 좋고, 자스민차도 참 잘해요!)
한적한 메콩강을 바라보며 커피한잔! 치앙칸의 낮은 너무 더워서 이렇게 오전이나 해질무력에 보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커피한잔 하면서 친구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숙소로 들어와서 쉬었네요
'[사진으로 보는 여행] 2016년 유라시아 > 1.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 라오스 이동 - 한적한 메콩강 마을 참파삭으로 이동 (0) | 2025.05.08 |
---|---|
08. 치앙칸 - 메콩강변의 동화같은 마을 (2) | 2025.03.31 |
07. 치앙마이에서 치앙칸으로. (0) | 2025.03.23 |
06. 치앙마이 가로수길 님만해민(Nimman Haemin) (0) | 2025.02.23 |
05. 치앙마이 - 나이트마켓에서의 특별한 만남 (0) | 2025.02.22 |